희망찬 미래

희망찬 미래 로사(37세, 가명) 씨는 어린 시절 고모할머니의 손에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집을 나가버렸고 어머니는 건강이 나빠 딸을 돌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그녀는 학교를 마치면 장사를 하는 고모할머니를 도와드리는 것이 일상일 만큼 착하고 성실했습니다. 어느새 성인이…
사랑의 실천, 이웃과 함께하는 로사리오 카리타스입니다.

희망찬 미래 로사(37세, 가명) 씨는 어린 시절 고모할머니의 손에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집을 나가버렸고 어머니는 건강이 나빠 딸을 돌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그녀는 학교를 마치면 장사를 하는 고모할머니를 도와드리는 것이 일상일 만큼 착하고 성실했습니다. 어느새 성인이…
가족이 있기에 옥임(71세, 가명) 씨는 세례를 받지 않았어도 성당에 나가 간곡히 기도합니다. 가족이 시련을 이겨내게 해달라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게 해달라고.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난 옥임 씨는 이른 나이에 선박 용접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선박 도장 일을 하던…

엄마의 기도 20년간 환자들을 돌보아왔던 데레사(54세, 가명) 씨는 이제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합니다. 젊은 시절 데레사 씨는 고향인 영천을 떠나 대구에서 간호사로 일하며 신앙생활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녀는 20대 후반에 결혼하여 사랑하는 딸 레지나(26세, 가명)를 낳고 행복한 미래를 꿈꿨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가정에 소홀한 남편으로 인해 데레사…

엄마의 마음 지현(44세, 가명) 씨는 오늘도 하나뿐인 딸만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미술을 전공하고 싶었던 지현 씨는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미술과는 상관없는 전공으로 대학교를 졸업한 후, 일찍 결혼하여 딸 은지(18세, 가명)를 낳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사업가라고 소개했던 남편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그 모든 것이…

한 줄기 빛이 희망이 되기를? 베드로(만64세, 가명) 씨 가족은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려보면 왜 이렇게 되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이 서로 간에 힘이 되어주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능력이 뛰어났던 젊은…

점점 커지는 희망 몹시 추웠던 지난겨울, 건강했던 율리아(만 42세, 가명) 씨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린 시절 율리아 씨는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성당에 열심히 다니는 친구의 영향으로 2학년 때 세례를 받았고, 매일 새벽 미사를 드릴 정도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녀는 대학교 졸업 후 사법고시를…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하느님! 왜 저에게 또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요? 이제는 버텨 낼 힘조차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응답해 주세요.” 2021년 5월, 마리아(65세, 가명) 씨는 잦은 복통과 설사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들어지자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가슴을 치며 열심히 살았던…

마지막 소원 1973년, 서른다섯 살의 복희(84세, 가명) 씨는 사랑하는 남편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냈습니다. 깊은 슬픔에 잠긴 그녀는 3남 1녀의 자녀를 홀로 양육하며 살아가야 할 현실을 마주해야 했습니다. 슬픔을 떨쳐낼 새도 없이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구직활동을 한 끝에 울산에 있는 조선소에서 전기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간 수차례 위험천만한 사고를 겪으면서도…

비아(32세, 가명) 씨는 여섯 살에 혼자가 되었습니다. 이유도 모른 채 부모에게 버림받은 그녀는 어느 곳에서도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교회선교원, 아동시설, 위탁가정 등을 전전했던 그녀는 마음 둘 곳 하나 없이 세상에 홀로 남겨진 것 같았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사춘기를 겪으며 방황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 학업을 그만두었습니다. 지난 과거의…

린 씨의 간절한 소망 10년 전,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린(만 38세, 가명) 씨는 베트남에 부모와 네 명의 동생을 두고 낯선 땅에 왔습니다. 언어도 문화도 달라 적응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했고, 어렵사리 농촌 비닐하우스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그마저도 오래 일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일자리를 찾기 위해 강원도부터 대전, 울산, 김해까지…

괜찮아, 괜찮을 거야. 지후(가명, 만 4세)는 오늘도 자기만의 세상에서 혼자 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벽을 멍하니 바라보기도 하고, 소리치며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여느 아이들과 다르지 않은 장난꾸러기지만 지후는 지적장애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5년 전, 지후의 엄마 민지(가명) 씨는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부모의 반대를…

버틸 수 있는 힘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배만 탔던 노아 씨(만 70세, 가명)는 지금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읜 노아 씨는 어머니와 형제들과 살면서도 늘 아버지를 그리워했습니다. 아버지의 빈자리는 결혼 후 아내가 채워주었고, 야심 차게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지만, 사업이 실패하자 평생을 함께할…